'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예배는 회장 김근택 장로 사회로 김범석 집사(전남노회 남전도회 총무) 표어제창, 조형국 장로(전국남전도회 부회장, 광주대성교회) 기도, 부서기 고재형 장로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총회 부서기 정창수 목사(산돌교회) '복음의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제하의 설교, 회계 이경준 장로 봉헌기도, 민남기 목사(전 총회 군목부장, 광주대성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대한 계명과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깨닫고 발견해야 된다"면서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남전도연합회원들이 되며, 복음전파를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김철진 장로 사회로 이원재 목사(나라사랑기도포럼 회장) 격려사, 전국남전도회 회장 김대규 장로 축사, 삼도교회 백형환 목사 환영사, 선교비전달, 명예회장 정종식 장로 폐회기도 순으로 축하 시간을 가졌다.
삼도교회는 1897년 1월 5일 현지인에 의해 설립된 자생적 광주 최초의 교회로 배유지 선교사의 어학 선생인 이문오의 동촌 여막을 예배처로 삼아 점점 흥왕하여 복음의 물결이 광주·전남지역으로 흘러갔으며 12개 교회를 분립하였고 제103회 총회에서 삼도교회가 한국기독교역사 사적지 제13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