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 주최 제30회 선교찬양제가 지난 17일 미 서부 LA에 위치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데일리굿뉴스

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정숙) 주최 제30회 선교찬양제가 17일 오후 4시 미 서부 LA에 위치한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신영각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정숙 회장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며 "해마다 17개 이상의 교회 여선교회원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선교찬양제에 협력해주신 회원여러분들과 기도로 후원해주신 목회자, 사모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늘 드려지는 찬양이 더 높이, 더 멀리 퍼져서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간절히 필요한 어두운 세상 구석구석에 전파되길 소망하며 사랑의 주님께 감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본 연합회 임호경 음악부장과 수 김 통신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찬양제는 △나성금란(담임 이석부 목사, 지휘 이진남) △로스펠리즈(담임 신병옥 목사 지휘 앰버 김) △밴나이스(담임 안정섭 목사, 지휘 서군희) △옥스나드 (담임 남재현 목사, 지휘 서지혜) △언약(담임 구진모 목사, 지휘 조혜영) △밸리(담임 류재덕 목사, 지휘 김미선) △토랜스(담임 강현중 목사) △은혜의강(지휘 홍종걸 목사, 지휘 한유니스) △은혜 & 크레센타밸리 연합(담임 한진호, 김용근 목사, 지휘 백정아) △남가주주님(담임 김낙인 목사, 지휘 이선경) △시온(담임 오경환 목사, 지휘 이소영) △드림(담임 정영희 목사, 지휘 김유선) △LA(담임 이창민 목사, 지휘 이지연), 라팔마(담임 김도민 목사, 지휘 김미라) △LA복음( 담임 김호용 목사, 지휘 이윤정) △샌디에고(담임 이성현 목사, 지휘 조정희) △윌셔(담임 신영각 목사, 지휘 이미숙) 등이 참가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다.

또한 특별순서로 본연합회 현 임원과 역대 총회장들이 플래시몹 공연을 했다. 참가교회들이 무대에 올라 찬양을 하기 전 해당교회 남선교회원들이 응원을 하는 모습은 찬양제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찬양제가 열리기 전 이정숙 회장 사회와 윌셔교회 예배 무용팀의 워십댄스로 시작된 예배는 김영희 선교부장이 여선교회 목적문을 이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낭독했으며 남가주여선교회 사역동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헌금시간을 가졌는데 목회자부부 찬양팀이 헌금 특송 했다. 이날 걷어진 헌금은 전도부인 사역을 위해 쓰인다. 이날 찬양제는 이날 모인 모든 이들이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를 찬양했으며 오경환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축도로 마쳤다.

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여성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체험, 창조적이고 상호 협력하는 친교를 도모하며 교회의 세계 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목적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