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이 최근 친선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37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이 FIFA랭킹에서 두 달 전보다 한 계단 오르며 37위에 랭크됐다. 아시아에서는 이란과 일본에 이어 3번째다. ⓒ연합뉴스

최근 친선경기 2연승, 랭킹포인트에 반영돼

지난 2월 발표된 새해 첫 랭킹에서 아이슬란드와 공동 38위였던 한국은 순위에서 약진했다.

최근 울산과 서울에서 치른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게 순위에 반영돼 랭킹포인트는 2월 1천451점에서 4월 1천462점으로 늘었다.

한국의 순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 이란(21위), 일본(26위)에 이어 세 번째를 유지했다.

이란과 일본 역시 두 달 전보다 한 계단씩 순위가 올랐고 호주가 41위로 뒤를 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8위, 북한은 121위를 차지했다.

FIFA랭킹 1~3위는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로 변동이 없었다.

다음 FIFA 세계랭킹은 오는 6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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