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시급한이지수 성도 ⓒ데일리굿뉴스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의 용인무지개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자를 섬기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갈주민센터를 통해 미혼모 출신의 이지수 씨를 소개받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가 돌보는 이지수 씨는 3월 24일부터 무지개교회에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 씨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낳은 초등학교 4학년의 아들이 있다.

하지만 아이 아빠는 이미 오래전 이 씨를 떠나 관계가 끊어진 상태다. 문제는 이 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점이다. 이 씨는 현재 고혈압과 호흡곤란은 물론 극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

오랜 기간에 의한 정신과 약 복용 후유증으로 극심한 복부비만 상태인 이 씨는 현재 수술이 지방흡입수술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이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긴 하지만 수술비용 때문에 수술은 생각지 못하고 있다.

무지개교회 역시 한 중소기업 대표인 성도의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이 씨에게 소액의 후원금을 지급하는 있을 뿐 병원비 등을 마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교회에서는 뜻 있는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010-52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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