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명문사립대학인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4년째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에게 여호수아 장학금 혜택을 수여하고 있어 화제다.
 
 ▲한동대가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 139명에게 여호수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학기에는 총 139명의 목회자, 선교사 자녀를 선발해 1억 2,5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여호수아 장학금은 한동대 재학생 중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지난 2016년도 1학기에 시작된 여호수아 장학금의 누적 선발 인원은 모두 943명이다. 누적 금액은 9억 3,400여 만 원에 달한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목회자 선교사 자녀가 우리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 나라 사역을 감당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뜻”이라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도 한동대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한동에서 배출될 여호수아를 꿈꾸고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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