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연합회장 안영성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헌신예배는 경천교회 윤석안 목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주님을 위한 고난을 자청하라’(自請苦爲主)를 가훈으로 정했다”면서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만이 인간이 처한 모든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남선교회임원들의 봉헌특송과 상도교회 주상덕 장로의 봉헌기도가 있은 후 모범선교인 시상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날 모범선교인상은 상도교회 김완수 안수집사가 수상했다. 장학금은 상도교회 청년1부 손주희 양(서울대학교 의과대학 1학년 재학)에게 전달됐다. 손 양은 상도교회에서 중국선교사로 섬기다가 최근 뉴질랜드 선교사로 파송한 손갑석 선교사의 딸이다.
상도교회 최승일 담임목사의 축도로 서울관악노회 남선교연합회 4월 순회헌신예배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서울관악노회 남선교연합회 제23회기 업무보고 및 회계보고를 위한 4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남선교회연합회 부활절 축하 선교찬양제는 4월 28일 남현교회(담임 장태진 목사)에서 개최된다.
또 △6월 순회헌신예배는 6월 2일 대광교회(담임 강현원 목사, 설교 상도교회 담임 최승일 목사) △7월 순회헌신예배는 7월 7일 상도중앙교회(담임 박봉수 목사, 설교 대광교회 담임 강현원 목사) △9월 순회헌신예배는 수도교회(담임 신지철 목사, 상도중앙교회 담임 박봉수 목사) △11월 순회헌신예배는 꿈꾸는 교회(담임 박종철 목사, 설교 수도교회 담임 신지철 목사)에서 드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