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피해, 한국교회 구호 잇따라

윤인경 (ikfree12@naver.com)

등록일:2019-04-19 0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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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강원 산불이 발생한지 2주가 지났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고 까맣게 탄 건물들도 그대롭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봉사단이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윤인경 기잡니다.

커다란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 지역. 산불이 진화된 지 2주가 지났지만 폐허가 된 건물들은 마을 곳곳에 여전합니다.

농아인들이 온갖 어려움과 냉대 속에서 15년 간 지켜온 예배처소도 잿더미가 된 모습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거센 불길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녹아 내리고 까맣게 그을린 모습은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합니다.

(인터뷰: 이원홍 원로목사 / 속초농아인교회 )

이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은 한국교회봉사단은 속초농아인교회에 1천만원의 복구 기금을 전달하고, 속초시기독교연합회와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 1천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진 대표회장 / 한국교회봉사단)

이번 산불로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천여 명에 달합니다. 비닐하우스 등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주민들은 막막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속초 지역 교회들은 매일 이재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교봉 역시 "이번 1차 긴급구호에 이어 피해 복구가 다 이루어질 때까지 잊지 않고 기도와 성금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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