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낙원상가 5층 낙원홀에서 청어람ARMC 월례 강좌를 연다.


"세상을 만들어 내는 여성의 삶과 철학"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오늘날 사회를 바라보는 청어람ARMC(양희송 대표)는 '글 쓰는 여자의 Pride' 라는 주제로 18~19세기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를 담은 월례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낙원상가 5층 낙원홀(520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강좌의 강사를 맡은 최은 영화평론가는 영화 <비커밍 제인>과 <오만과 편견>을 중심으로 삶과 세상에 저항하는 제인 오스틴의 행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제인 오스틴은 세상이 지금보다 더 여성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18~19세기 당시 비판적 이성 아래 동 시대의 문화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그는 200여 년 후 영국 화폐에 새겨질 만큼 영국의 자존심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청어람ARMC는 "제인 오스틴을 통해 '만들어진 세상'에 저항하며, 세상을 만들어 내는 여성의 지식과 연대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어람ARMC 홈페이지(http://ichungeoram.com) 및 문의 전화(02-319-5600)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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