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부천노회의 제 42회 정기노회가 2019년 4월 23일에 ‘인천기쁨의교회’에서 열렸다.
 
 ▲예장 통합측 부천노회 제42회 정기노회를 인도하는 노회장 정만수 장로. ⓒ데일리굿뉴스

이날 정기노회는 노회장 정만수 장로가 인도하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은퇴목사예식과 성찬식, 노회 사무처리, 목사안수예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다른 노회에 비해 개척교회가 많고 미자립교회가 많은 노회인 만큼 특별위원회로 ‘교회동반성장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는 자립교회들과 미자립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목회자 생활비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의 성장을 돕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 노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정기노회는 1부 개회예배로 시작하여 은퇴목사예식과 성찬식, 2부 노회 사무처리로 오전 순서를 마치고 점심식사 이후, 오후에도 말씀예전과 목사안수예식 그리고 선포 및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예상했던 200여명의 인원을 넘는 25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정만수장로의 인도로 드려졌는데, 부서기 김호윤 목사의 기도와 회록서기 권오현 목사의 성경봉독, 기쁨의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은 후, 부노회장 김상태목사가 ‘새로운 그리스도의 삶’이란 제목으로 에베소서 4장 22-24절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후, 은퇴목사예식에는 서기 박덕원 목사가 은퇴하는 박조열 목사, 김진석 목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했다.
 
 ▲제42회 정기노회 성찬식을 집례하는 기쁨의교회 담임 이종선목사. ⓒ데일리굿뉴스

사무처리에 들어가기 전 전 노회원이 성찬식을 가졌다. 본 정기노회가 열린 기쁨의교회 담임목사이며 부천노회 총회부흥강사단 부회장인 이종선목사의 집례로 엄숙하고도 은혜로운 성찬식이 8명의 성찬위원(이건태, 김현호, 곽필현, 박혜연, 강선택, 이연범, 김규선, 강춘섭목사)의 분병과 분즙으로 진행됐다.

이어 증경노회장 김화 익목사의 징힉금 전달로 정기노회의 오전 순서가 종료되었다.

오후의 순서도 예배로 시작되었으며, 노히장 정만수장로의 인도로 회계 권상인 장로의 기도와 부회록서기 서봉재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교역자부인회의 찬양이 드려졌고, 공로목사 남기탁 목사가 ‘두 계명을’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22장 37-40절 말씀을 설교했다.

이후 목사안수예식은 안수위원장 이수부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안수위원회서기 이경재 목사가 7명의 안수예정자를 소개하고 안수위원 오길용 목사, 최경구 목사의 안수와 악수로 식을 마쳤다.
 
 ▲부천노회 정만수회장이 이종선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마지막 선포및수여의 순서도 노회장 정만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되고 임직대표 김성자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쁨의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섬겨드린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부천노회 참석 회원들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제42회 정기노회를 섬긴 기쁨의교회 담임 이종선목사와 성도들은 개회예배 찬양과 은퇴목사예식의 찬양, 그리고 250여명의 점심와 저녁식사를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으며, 노회가 은혜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기쁨의교회의 다양한 섬김의 모습에 대해 정만수 노회장과 모든 회원들은 이종선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밝은 모습으로 성전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피던 기쁨의교회 담임 이종선 목사는 “새성전을 짓고 감사하여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부천노회를 한번 섬기고 싶었다” 고 전했으며, “새 성전에서 하나님의 귀한 종들을 섬길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쁨의교회 성도들은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함께 오신 사모님들이 이번 노회를 통해 위로받고 새 힘을 얻어 하나님의 일을 더욱 힘있게 해나가시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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