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월드비전센터에서 주최한 '이주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세계인의 날 축제'가 4월 27일 포천 아트밸리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NGO 이주민월드비전센터에서 주최하고 예장 통합측 서울강북노회 이주민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원 목사)가 주관한 '이주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세계인의 날 축제'가 4월 27일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하늘교회(담임 이정원 목사), 의정부영락교회(담임 이재팔 목사), 참빛사랑교회(담임 이춘석 목사), 이주민다문화방송에서 후원했으며 사회는 이익성 목사(이주민월드비전센터 선교사)가 맡았다.
 
신한대학교 국제교류처 광야관에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이주민월드비전센터 센터장 김찬묵 장로(정릉교회)는 "이주민 다문화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에 보내주신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주민 유학생 선교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36명으로 '신한대학교 ISF(국제학생회)'와 '경희대학교 ISF'로 베트남, 몽골, 모로코, 미국, 호주, 멕시코, 중국 등 7개국 유학생들과 탈북청소년 등이다.
 
이주민 유학생들은 포천 아트밸리로 가는 도중 의정부영락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를 드렸다. 이재팔 목사(의정부영락교회)는 "귀한 축복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설교를 전했다. 의정부영락교회에서 유학생들은 자신의 나라를 한국어와 자국어로 소개하며 율동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찬양했다.
 
 ▲'이주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가한 유학생들 ⓒ데일리굿뉴스

오전 11시부터 포천 아트밸리에서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은 모노레일 승차, 우주관 관람, 각종 게임 진행, 점심식사, 기념촬영 등이다.
 
포천아트밸리 입장료와 모노레일 탑승료 및 점심식사 등 전체 비용은 이주민월드비전센터(이사장 이정원 목사)에서 섬겼다. 의정부영락교회와 참빛사랑교회(담임 이춘석 목사)는 30인승 차량과 15인승 스타렉스 차량 등을 제공했다.
 
 ▲'이주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가한 유학생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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