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 하면 만사형통”, “예수만 믿으면 다 해결 된다” 이러한 신앙관을 가진 크리스천들에게 올바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일러주는 책이 발간됐다. 크리스천들의 실질적인 삶의 지침서가 될 <인생 사용설명서>다.

가정에서 믿음대로 실천하는 법 제시
 ▲책 <인생 사용설명서>

“물론 기도만 해도, 예수를 믿기만 해도 해결되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도 아직 해결 받지 못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면 사용설명서 없이 살았거나, 있어도 적용하지 못하고 살아온 삶의 결과물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
 
책 <인생 사용설명>는 크리스천이 개인의 가치관, 인간관계, 가정 안에서 어떻게 성경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저자 주향 목사(인천광민교회)는 책에 대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계신다”며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삶 속에서 잘못된 우리의 지식을 다시 갈아엎어 새로운 방향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책은 총 14개 챕터로 구성됐다. △선택의 중요성 △악한 생각의 위력 △실격당해 후퇴하는 인생들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 크리스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지는  △균형 잡힌 튜닝 △복의 가치 기준 △기도의 방법 등의 챕터에서는 실수와 어려움이 많은 우리 인생을 올바른 신앙관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자는 책을 통해 가정에서 믿음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진정한 믿음에는 올바른 행함이 따른다면서 ‘가정’이야말로 크리스천들이 믿음 안에서 돌보고 섬겨야 할 삶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에 책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의 본분이 무엇인지를 세세하게 다룬다.
 
이와 관련 교회 내에서는 독실한 신앙인으로 비춰지지만 심각한 가정문제를 겪고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조언도 책에 담겨있다.

저자는 “신앙과 삶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며 “자신은 교회 봉사활동에 전념하지만 가족 중에는 이런 모습을 보고 교회에 따라오는 가족이 없다면, 이런 상황을 환난과 핍박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가정 안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보고 원인을 발견해야 해결된다”고 조언한다.    
 
한편 저자 주향 목사는 자신의 목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 훈련한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이 책에 함께 실었다. 그는 16년 동안 글로벌선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을 담당했다. 인천광민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며 그의 설교는 GOOD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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