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기순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조혜정 권사)가 주최한 ‘제37회 부활절축하성가경연대회’가 지난 4월 27일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합창부문에서는 고천교회가 대상을, 중창부문에서는 신수동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1부 예배에 이어 성가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예성 여전도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27일 제37회 부활절축하성가경연대회를 성결대학교에서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조혜정 권사(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사모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이흥배 목사(총회 여전도부장)가 ‘황소를 드림보다 나은 찬양’(시 69:30~3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송재원 목사(송축교회)의 격려사와 윤동철(성결대 총장), 이강춘(교단 총무) 목사의 축사, 황경숙 권사(직전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패 증정, 내빈 소개가 있었다.

또 권계란 권사(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성가경연대회는 자유곡으로 합창(15명 이상)과 중창(14명 이하)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는 채진수 교수(성결대 예술대학 학장, 한국오르간리스트협회 이사장)와 이상인 교수(성결대 부총장)가 맡았다.

이날 대회 결과 고천교회(김만수 목사)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합창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금년 성가경연대회 최종 시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성 여전도연합회가 개최한 제37회 부활절축하성가경연대회 장면. ⓒ데일리굿뉴스

합창부문=△대상: 고천교회 △금상: 신수동교회 △은상: 개동교회 △동상: 꿈을이루는교회 △장려상: 창신교회

중창부문=△최우수상: 신수동교회 △금상: 창신교회 △은상: 강서교회 △동상: 신월동교회 △믿음상: 독일교회 △소망상: 장자교회 △사랑상: 경기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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