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 전도부가 어르신들을 위해 난타 공연을 하는 모습ⓒ데일리굿뉴스

인천 기쁨의교회 전도부가 지난 5월 2일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기쁨의교회 전도부는 작년 건축을 할 무렵부터, 지역을 돌며 복음의 씨앗을 뿌려왔다. 일주일에 두세 번씩, 지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다 보면 어르신들을 만난다. 새 성전에 입당해 처음 맞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한 것이다.

50여 분의 어르신이 참석한 이날 잔치에는 난타와 국악찬양 순서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쁨의교회 이종선 담임목사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간중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어르신들은 선물을 기대하며 추첨권의 번호를 확인했다. 당첨이 되면 ‘재수가 좋다’며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는 기쁨의교회 성도들의 안내를 받아 교회를 둘러봤으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쁨의교회 전도부는 “어르신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섬기는 기쁨에 피곤을 잊었다. 앞으로도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인 초청잔치를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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