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한인선교사회 중부지회 MK 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MK(선교사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포츠의 날(Sports Day)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11일 주태국한인선교사회 중부지회 MK 위원회가 개최한 ‘MK Sports Day’ 행사에서 선교사 자녀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방콕과 파타야. 칸차나부리. 라용 등 태국 중부지역에서 85명의 선교사들과 그 자녀들이 참석해 방콕 파타나깐 소이 65에 위치한 방콕파숙풋살구장에서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함께한 선교사 자녀들 50여명은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종별 축구대회를 비롯해 자녀와 부모들이 한 팀을 이룬 축구, 피구, 체어볼, 농구, 장애물 달리기 등 각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선교사들과 자녀들은 ‘MK Sports Day’의 정규 프로그램화를 희망했다. 또한 주태 한인선교사회 중부지회장 임의택 선교사는 “선교사 자녀들이 부모들의 사역을 이해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돕는데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태국한인선교사회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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