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는 북한인권과 탈북난민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주일간 ‘북한정의주간’을 실시한다.
 

국제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북한정의주간’은 올해 북한정의연대 설립 12주년을 맞아 처음 진행된다.
 
정베드로 대표는 “국내외에서 무관심해 가는 북한인권 의식을 고취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북한인권과 탈북난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아래는 북한정의주간에 진행되는 세부 일정이다.
 
◇‘북한정의주간’ 개회 행사
일시 및 장소: 25일(토) 오후 2시-4시, 신촌 히브루스 카페
자원봉사자 워크숍 및 다큐멘터리 <그들이 보고 있는 동안에(while they watched (Jake J. Smith감독, 2015)>가 상영된다.
 
◇북한인권 거리캠페인

일시 및 장소: 25일(토) 오후 4시, 신촌 명물거리(신촌역 2번 출구)
북한 인권탄압 상황을 퍼포먼스하며 탈북난민 북송과 인권침해 실태를 알리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 요약문을 배부한다.
 
◇성공한국 세미나
일시 및 장소: 26일(일) 오후 2시30분-4시, 영훈국제중학교 백운관
‘성공적인 탈북민 정착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영식 대표(포타미션,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가 발제자로 나선다.
 
◇북한인권정책 의견발표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29일(수)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탈북난민 북송중지 촉구 캠페인
일시 및 장소: 29일(수) 오후 2시, 중국대사관 앞
 
◇다큐멘터리상영회 및 폐회식
일시 및 장소: 6월1일 오후 6시30분, 신촌 히브루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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