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오는 28~30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113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데일리굿뉴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113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부총회장 선거를 비롯해 전자문서 사용과 목회자 은퇴 연금 납부 관련 안건에 관심이 집중된다.
 
임원선거는 총회 이튿날인 29일 진행되며, 총회장 단독 후보로는 백운교회 류정호 목사가 나선다. 류정호 목사는 성결성 회복운동, 국내선교위원회 강화, 해외선교와 다음세대 교육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와 성락교회 지형은 목사가 나서며, 지난해와 같이 경선으로 치러져 당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총회에선 제112년차 총회에서 상정된 56건의 헌법 개정안 가운데 21건이 논의된다. 국내·해외선교국 분리, 총회임원 자격 조건 완화 개정안과 교인의 제적 항목 신설안 등이 상정됐다.
 
주요 이슈로는 총회재판 최종판결 자동 시행안, 총회본부 전자문서 사용 개정안, 목회자 조기 은퇴 시 연금 납부 70세 의무화 방안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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