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5월 월례예배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할렐루야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 후에는 파라과이 김민경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백성기 목사, 김민경 선교사, 최현부 목사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이광훈 할렐루야선교교회 원로선교목사) 5월 월례예배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할렐루야선교교회 교육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세계스포츠선교회 공동회장이자 가수 백성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백성기 목사는 가수 민해경의 친오빠이다.  실무회장 최현부 목사는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6-7, 21, 요일 2:15-16)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최현부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근본목적은 피조물인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라며 "선·악의 구분은 피조물인 인간이 만든 법과 도덕의 잣대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냐 아니냐로 구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파라과이 주재 할렐루야그린골프단(단장 백성기 목사) 김민경 선교사 파송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할렐루야그린골프단은 골프를 통해 전 세계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면서 복음을 전해왔다. 골프단은 남미 파라과이에 한국을 알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파라과이에서 사역하는 김민경 프로골퍼를 파라과이 선교사로 임명했다.
 
이어서 백성기 목사의 인도로 지난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인 목회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집체교육과 현지 부활절 연합예배, 미션아일랜드 소프라노 김인주 교수 문화공연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해주신 데 대한 감사가 있었다.
 
또한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경북 문경 글로벌선진 국제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스포츠선교사 학술대회를 위해 엘크로유에스에이주식회사(대표이사 박준호 박사) 등 하나님의 기업이 '2020 도쿄올림픽 선교'를 위해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등의 제목으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한편 이날 월례예배를 마친 후 세계스포츠선교회 및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임원들은 엘크로 직장선교회 김경모 집사의 부친상(고 김성대 장로)을 조문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발인 22일(수) 오전 9시 30분, 장지 용인로뎀파크)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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