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청년부흥 앞장선다

유창선 (yuda@goodtv.co.kr)

등록일:2019-05-22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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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청년을 보기 어렵다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주요 교단별로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인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단 차원에서 청년 부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단 소식입니다. 20년 넘게 이어오던 청년주일을 앞당기고 여름엔 교단을 넘어 청년대회까지 마련했습니다. 유창선 기잡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청년 부흥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서부연회를 제외한 전국 12개 연회에 청년회 조직을 재정비한다는 목푭니다. 연합회 차원에서 전국 연회를 돌며 리더십을 세울 계획입니다.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합니다. 새 청년을 들이기보다 기존 청년부 조직을 단단히 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청년도 유입될 것으로 연합회 측은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당초 9월에 지키던 청년주일을 성년의 날이 있는 5월 셋째 주로 앞당겼습니다. 2000년 첫 제정 이후 20년 만입니다. 9월에는 추석을 비롯한 여러 행사로 모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25일에는 안산 꿈의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백현빈 총무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감리회 청년부흥 운동은 교단을 넘어 연합의 모습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성령한국청년대회가 대표적입니다. 청년대회는 1903년 8월 원산에서 벌어진 회개운동을 되살려 청년세대를 세우자는 취집니다. 감리회가 시작했지만 2년 전부터 순복음과 장로교, 침례교까지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는 8월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범교단 성격으로 개최됩니다. 

청년대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청년포럼을 열어 청년사역 담당 목회자를 잇는 네트워크도 마련했습니다. 청년부흥을 위해 목회자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단 이유에섭니다.

(유용찬 간사 / 성령한국 청년대회 준비위원회)

감리회 청년회에 따르면 감리교단 내 청년부 인원은 전체등록 교인 가운데 6% 남짓에 불과합니다. 다른 교단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청년 비중이 적단 건 그만큼 교회미래가 어둡단 의밉니다. 교회에서 청년이 사라진 요즘, 감리회의 청년 부흥운동이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유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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