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29일 본교와 영산수련원에서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지친 선교사 가족에게 위로와 영적 재충전 기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세계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영적 재충전을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선교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의 강의 및 성령대망회를 비롯해 △이슬람(유해석 선교사) 및 신천지에 대한 특강(신현욱 목사) △복음전도 방안과 선교사 가정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다루는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참석하는 전 세계 550여 명의 선교사들은 체류하는 기간 동안 후원 교회들을 방문해 선교현황을 보고하는시간도 갖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역에 지친 선교사 가족에게 위로와 영적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침체된 국내교회들에게는 선교사역 보고의 자리 등을 통해 신앙의 부흥은 물론 선교 동원 강화 등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 699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또 원주민 선교를 지원하고자 12개 국가에 17개의 신학교를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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