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한국 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회복하고 독려하는 모임을 발족한다.
 
 ▲‘에클레시아클럽’ 발족식 초청장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에클레시아클럽’ 발족식을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클레시아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 교회, 부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상하이한인연합교회, 군산성광교회, 원천교회, 염광교회, 수원성교회 등 30여 개 교회가 초대 멤버로 위촉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과 박종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 대표회장, 이외 전국 각 지역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은 “떡과 복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한국 교회의 소명을 실천할 수 입도록 돕는 것이 미션NGO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마저 부를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는 이 때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었다”고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에클레시아클럽에 가입한 교회는 앞으로 기아대책의 아동결연, 해외 교회 건축 및 목회자 양성, 수자원개발, 교육 사업 등에 대한 기부를 통해 나눔과 선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 1회 정기 모임을 진행하며,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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