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스미스 강독회 ⓒ에라스무스

제임스 스미스의 학문 여정 살피다

포스트모던 철학을 기독교 신학과 교회를 위한 사상으로 적극 수용하는 기독교 철학자 제임스 K. A. 스미스.
 
철학, 신학, 윤리학, 미학, 정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독특한 신학을 전개하는 학자 제임스 스미스의 최근 완간된 문화적 예전 3부작을 중심으로 그동안 그가 걸어온 학문의 여정을 살펴보는 강좌가 찾아온다.
 
에라무스 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어람 ARMC가 후원하는 제임스 스미스 강독회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7주간 서울 종로 낙원상가 낙원홀에서 진행된다.
 
'누가 제임스 스미스를 두려워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독회는 김광현, 김동규, 김승환, 설요한, 안규식, 윤동민 등 에라무스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1주(6/17) 김동규의 제임스 K. A. 스미스의 신학과 철학에 대한 전반적 소개 △2주(6/24) 김광현의 포스트모더니즘, 교회로 오다!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 △3주(7/1) 윤동민의 포스트모던 해석학과 기독교 신학 <해석의 타락> △4주(7/8) 김승환의 급진 정통주의와 성례전적 정치학 <급진 정통주의 신학> △5주(7/15) 설요한의 이해에서 욕망으로, 기독교 세계관의 새로운 전회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6주(7/22) 설요한의 예배는 어떻게 우리의 몸을 형성하는가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 △7주(7/29) 김승환의 이방인 거류민의 정치신학 <왕을 기다리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5명 선착순 마감(입금자 순)이다. 수강료는 현장 수강 시 7만 원 (에라스무스 및 청어람 회원 5만 원), 온라인 수강 시 10만 원(영상 링크 제공, 수강 기간 시청)이다.
 
자세한 문의는 에라스무스 연구원(erasmusinst@gmail.com, 010-4333-46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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