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는 9일 '비전선데이'를 진행했다. ⓒ데일리굿뉴스

강북제일교회는 9일 '비전 선데이'를 위해 지난 주중 월드비전에서 계획한 도전과제 'M 25 Challenge'를 전 교인 대상으로 수행했다.
 
5일간 진행된 과제는 △(월)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금식하며 굶주림 체험 △(화) 물을 제외한 음료 절제하는 목마름 체험 △(수) 방바닥에서 자는 나그네 체험 △(목) 전날 입은 옷을 하루 더 입으며 의복의 가치 되새김 △(금)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4일 간 경험 나누기 로 실시됐다.
 
과제를 수행한 후 주일에는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 이니라”는 마태복음 25장 말씀을 다시 되새기며 월드 비전 후원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황형택 담임목사는 "한끼에 330원으로 월 3만 원이면 한사람이 세끼 식사가 가능하다”며 "지난 주간 'M 25 Challenge'를 수행하며 받은 은혜로 응답해 달라”고 후원을 요청했다.
 
이어 “특히 모잠비크의 한 마을을 우리 교회가 전적으로 맡아 집, 학교, 우물 등 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좋겠다”며 “단돈 1,000원이라도 좋으니 전 교인이 참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독려했다.
 
 ▲강북제일교회는 전 교인 월드비전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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