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회가 '다문화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본선은 9월 2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아트홀에서 열린다.(사진제공=한국교회총연합회)

합창영상으로 본성 진출팀 선정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박종철·김성복 목사, 이하 한교총)가 국내 거주 다문화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목적아래 '다문화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참여하려면 오는 8월 12일까지 3~6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한교총에 의하면 예선 과정으로 합창단 연주 영상물 심사를 거쳐 10개의 본선 참가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위원장 이인구 목사)의 주관으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외국인 10명 이상 60명 이내로 합창단을 구성할 수 있다. 또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기본 상금과 수상에 따른 상금을 지원한다.
 
상금내역으로는 △대상 1팀에 상패와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패와 3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팀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교총은 이번 대회와 관련해 "문화적 다양성을 갖고 있는 이주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회와 지역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건강한 관계문화를 형성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www.ucc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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