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미술인선교부가 주관하는 ‘바라’ 기획전 'Here&Now'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0-1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명성교회미술인선교부 ‘bara’ 기획전 'Here&Now' 가 6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0-1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기획전에는 명성교회미술인선교회 회원 △김민주 작가의 ‘나는 무엇인가’를 비롯해 △강기호 작가의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김계신 작가의 ‘5월의 감람나무’ △김영숙 작가의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김정숙 작가의 ‘30배 60배 100배의 기적’ △에스더 작가의 ‘작은 씨앗 하나’ 등이 전시된다. 김병호, 김소희, 김현희, 방효성, 최진희 등 5명의 초대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닥나무 껍질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진 김민주 작가는 “‘바라(bara)’는 히브리어로 창1:1의 ‘창조’를 의미한다”며 “오직 주님의 창조 영성을 따르는 기독미술작품이 생명의 복음을 전달하는 선교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디모데후서의 ‘금 그릇과 질그릇 비유’ 말씀을 ‘연결된 소식(επαγγελια)’으로 적용하면 ‘바라’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기독미술이 세상예술과 구별돼 아름답고 영화로운 예술을 조성해 교회의 덕을 올바로 세우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의 주제인 'Here&Now' 는 예수그리스도가 선포하시고 베푸신 하나님 나라의 비유와 기적, 그리고 이를 통해 이미 시작됐고 지금도 계속 초청되는 하나님 나라를 전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과정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 과정 수료, Royal Academy of Fine Arts Antwerp ACE 과정 수료, 한국여성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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