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문화다양성 조례' 본회의 상정 철회

오현근 기자(ohdaebak@goodtv.co.kr)

등록일:2019-06-26 0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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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서 추진했던 문화다양성 조례안통과가 무산됐습니다. 교계와 시민단체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천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안'은 개인이나 집단의 국적과 인종,종교, 성의 차이로 인한 차별을 막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일각에선 유사 차별금지법이 아니냔 우려도 나옵니다.이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등 65개 단체들은 조례 제정 반대를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또 이런 결과가 나온 건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반대 여론이 확산한 것이 시의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기총 상임회장 김승민 목사는 “이번에 통과가 무산됐다고 해도 또 다시 기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관철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단체들은 앞으로 문화다양성 조례안에 포함됐던 젠더 용어에 대한 올바른 사용을 부천시민에게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또 잘못된 조례가 타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홍보해 나가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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