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와 월드비전, 국민일보가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체인지더월드> 캠페인에 부산 포도원교회가 함께 한다. <체인지더월드>는 가난과 질병, 내전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지역 아동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부산 포도원교회가 GOODTV-월드비전과 함께 제3세계 아이들을 돕는 체인지더월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데일리굿뉴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 실천할 것"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국민일보는 제3세계 아동을 돕는 체인지더월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내달에는 부산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가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나눔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명전 GOODTV 대표를 비롯해 김문훈 포도원교회 담임목사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포도원교회는 부산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교회로 꼽힌다. 김문훈 목사는 식수와 에이즈 문제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아이들의 교육과 보건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김문훈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함께 더불어 사는 성경적 가치가 희석돼버린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명전 GOODTV 대표는 "지역교회와 함께 사회공헌과 봉사에 참여하는 일에 GOODTV가 동역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며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OODTV와 월드비전은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가 기아와 질병,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제3세계를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체인지 더 월드' 캠페인은 지금까지 치유하는교회, 한신교회,  광림교회 등과 협약을 맺고 르완다와 가나, 잠비아 등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지역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왔으며 이번에 부산 포도원교회가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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