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령부흥사협의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영종도에 있는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제1대 부흥사연구수원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1대 부흥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세계성령부흥사협의회(대표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정복균 목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영종도에 있는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제1대 부흥사연구수원 교육을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박병철 목사의 사회 △대표회장 정복균 목사의 환영사 △실무회장 박종월 목사의 기도 △총무 최혜숙 목사의 성경봉독 △실무회장 조미자 목사의 특송 △지도위원 송영준 목사의 '그가 오시면'(요 16:12~15)이라는 제목의 설교 △사무총장 홍철웅 목사의 광고 △지도위원 박홍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첫날 1강과 2강 강사는 성산교회 담임목사이자 세성부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가 '꿈을 디자인하는 부흥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오범열 목사는 부흥사의 네 가지 자세에 대해 "첫째, 부흥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으셨기에 담대한 부흥사가 돼야 하며 둘째, 부흥사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는 것을 성장목표로 삼아야 하고 셋째, 부흥사는 생활을 체계화하고 자아개발(인격개발)과 사도바울과 같은 믿음의 선배처럼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넷째, 부흥사는 우선순위를 잘 세워서 집회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3강은 성남중앙교회 한명기 목사가 '열정을 가진 부흥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 목사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 일에 미쳐있는 사람"이라며 "하나님께 미쳐있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하나님께 미쳐있는 사람은 마음에 열정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둘째 날 4강과 5강은 예복교회 담임목사이며 세성부 지도위원 소진우 목사가 '현대교회가 원하는 부흥사 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소 목사는 고린도전서 14장 40절의 말씀으로 "부흥사는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며 "현대교회가 원하는 부흥사는 첫째, 자기 목회를 잘하는 사람으로 먼저 자신의 목회를 최선을 다해해야 하며 둘째, 강단 매너가 좋은 사람으로 영성과 찬양과 유머 3박자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물질에 연연하지 말고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부흥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료예배는 △진행위원장 조미자 목사의 사회 △실무회장 김병섭 목사의 기도 △실무회장 박종월 목사의 성경봉독 △지도위원 배내경 목사의 ‘말씀과 기도의 달인이 되자’(행 6:4)의 제목의 설교 △실무회장 진우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세성부는 이번 제1대 부흥사연수교육을 통해 32명의 부흥사를 배출했으며 낮은 곳에서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여 세계 방방곡곡 복음의 나팔수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시온선교교회)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