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사나이' 류현진, MLB 올스타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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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까.
 
 ▲2019 MLB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된 류현진 (사진제공=LA다저스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1일(한국시간) 2019 올스타전 양대 리그 투수 명단과 벤치 멤버를 공개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진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의 영예를 누릴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같은 날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최초의 사나이'다. 2006년 프로 데뷔 때부터 KBO리그 최초로 신인상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후 7시즌을 지내고 2012년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와 계약하며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에 나섰다.
 
KBO에서 성장한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뽑힌 것도 처음이다. 앞서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도 올스타전에 나섰지만 모두 고교 졸업 후 혹은 대학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갔다.
 
박찬호와 김병현은 올스타전에서 다소 부진했다. 박찬호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솔로 홈런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병현은 7번째 투수로 나서 1/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내줬다. 반면 추신수는 8회 초 대타로 나서 좌전 안타를 치며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 소식으로 기대가 더 커진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선배들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스타전은 10일 새벽 1시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올스타 명단 왼쪽 맨 위 류현진 (사진제공=ML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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