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통합지원서비스 확대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산학협력단이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양천구 시민들의 가족기능 역량 강화에 힘쓰게 된다.
 
성결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소통과 어울림으로 양천구의 가정 친화 사회를 구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운영비전으로 삼고 있다.
 
센터 운영 사업으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 3가지로 구성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가족통합지원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같은 일과 가정 양립 및 부부 공동 문화 확산을 실천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은 다양한 민족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또는 초기 적응을 위해 지원한다. 또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한다.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민들의 출산 장려, 육아 돌봄 지원 등을 지원해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취업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결대 산학협력단 정희석 단장은 "이번 양천구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 등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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