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작찬송가 봉헌예배에서 문성모 목사가 새 찬송가를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한국적인 찬송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문성모 목사가 새로운 찬송가 6곡을 발표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13일 강남제일교회에서 드려진 봉헌예배에서는 △독생자를 보내주신 △나의 생명 주인 되신 △애굽에서 해방된 날 △이슬을 내리시듯 △한번 드린 몸이오니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까지 총 6곡이 발표됐다.
 
예배에는 유명 성악가가 초대돼 문성모 목사의 신작 찬송가를 함께 불렀다. 참석자들은 찬송을 들으며, 문 목사의 행보를 격려했다.  강남제일교회에선 새 찬송가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 목사는 “찬송가는 곡조가 붙은 기도”라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님과 교제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평생 천 곡의 찬송가 작곡이 목표인 문성모 목사가 만든 찬송가는 약 300곡이다.  문 목사는 “남은 700곡의 가사를 성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누구나 작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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