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제4회 통일 비전 캠프 '독일 통일의 생생한 흔적'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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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헌만 교수가  ‘마음치유를 통한 복음통일의 마중물’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단체 하심(Hasim, 대표 나동주 선교사)이 7월 5일부터 12일까지 베를린반제 수양관에서 제4회 베를린 통일 비전 캠프를 개최했다.
 
‘통일한국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통일 캠프에는 한국 청년과 탈북청년, 해외청년, 일반인들, 목회자들, 선교사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독일통일 전문가들의 주제 강의와 북향민 간증, 조모임, 다함께 찬양, 저녁 집회 말씀과 결단 그리고 통일현장과 종교개혁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날 베르너 페니히(Werner Pfennig) 박사(전 베를린 자유대, 정치학)는 ‘동서독간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교류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동·서독은 지속적인 접촉과 협력이 있었고 서로 왕래할 수 있었지만 남북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일을 이루려면 계획을 해야 한다. 한민족이라는 마음, 남북 대학생 교류, 남북관계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타일레만(Christof Theilemann) 박사(베를린-브란덴부르크-슐레지엔 오벌라우지쯔 기독교 종교청 선교국 원장)는 ‘통일 전 동·서독 교회간의 교류와 협력 그리고 독일통일에 대한 영향’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타일레만 박사는 “당시 동독 지도자 호네커는 자신의 통치 말기까지 통일을 거부하면서 장벽은 100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곧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다”며 “한국은 독일보다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통일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루들로프 목사(Winfried Rudloff, 독일 자유교회 오순절교회 연맹)는 ‘통일의 기적- 내가 거기에 있었다’라는 주제로 “베를린장벽 붕괴는 기적이다. 독일의 통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선물”이라며 “독일 통일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용기 있게 행동했다. 동독 사람들의 기도와 평화운동이 중요했다”고 강의했다.
 
임헌만 교수(한민족치유연구소 소장, 백석대 교수)는 ‘마음치유를 통한 복음통일의 마중물’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탈북민은 통일의 마중물이다.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세계선교를 위해 한민족을 쓰신다. 통일한국은 세계선교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강의했다.
 
엔더스 박사(Judith Enders, 세제곱관점단체 공동설립자)는 ‘동독인 제 3세대의 관점에서 보는 독일 통일 그리고 (한국의)통일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남과 북의 대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북한 대사 출신의 헤어트람프 여사(Doris Hertrampf)는 ‘북한의 상황과 삶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동·서독 분단은 연결점이 많지만 한국은 연결점이 없다. 하지만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올해 11월 9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독일 통일의 생생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베를린에서 열린 통일비전캠프는 참석한 모두에게 독일통일의 과정과 역사적 교훈을 배우며 통일준비 계획과 통일한국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다.
 
나동주 선교사(통일선교단체 ‘하심’대표)는 “한반도의 통일은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교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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