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9월까지 5개 도시에서 목회자 시사회를 진행한다.

고(故) 박누가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랑과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9월까지 5개 도시에서 목회자 시사회를 연다.
 
극동방송과 고신대 강진구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는 부산, 서울, 목포, 제주, 창원에서 진행된다.
 
부산과 서울은 시사회를 마쳤으며, 목포 8월 6일, 제주는 9월 28일에 진행된다. 창원 지역은 날짜를 협의 중이다.
 
제작사 드림팩트는 "박누가 선교사는 30년동안 필리핀 오지마을 50곳을 누비며 의료선교를 다니신 분으로, 3번의 암투병을 하시면서 선교의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 선교병원과 교회, 학교 등의 사역지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박누가 선교사의 기록은 생명수가 되어 다음 세대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픈만큼 사랑한다>의 주인공 고(故) 박누가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일평생을 의료 봉사에 헌신한 인물로, 지난해 8월 투병 끝에 소천했다.

영화는 지난 4월 3일 개봉했으며,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추상미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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