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과 충청남도 태안에서 국제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이 국제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탐험활동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1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태안 해변길을 트레킹했다. 5-6명이 한 팀을 이뤄 트레킹, 자가 취사, 야영활동을 하며 서로 협력해 자신들이 세운 목표를 이뤄냈다.

 

이번 탐험활동을 이끈 법인대표 마상욱 목사는 “청소년들이 탐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성취와 협력, 각자의 달란트를 발견해 경쟁 속에 입은 상처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모험과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안에 있는 상처를 치유하는 현상을 ‘어드벤처테라피’라고 칭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탐험을 통해 나의 한계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중앙운영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의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돼 전 세계 140여 개국의 만 14세 이상 24세의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창의적인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삶의 기술을 익히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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