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름다운교회는 지난 8월 10일 청소년전도를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힐링센터에서 유엔이 정한 청소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경산아름다운교회 청소년힐링센터에서 지난 8월 10일 개최한 유엔이 정한 청소년의 날 행사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오카리나 합주를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행사는 작년부터 경산청소년의 날 행사와 더불어 진행돼온 것으로 7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순서에는 주부들의 모임인 라온 우쿨렐레 팀의 식전공연과 유엔청소년헌장 낭독.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소개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진행됐다.

국제봉사단체인 수정라이온스에서는 청소년들의 간식을 준비해 나눠 주었으며 지역 시의원과 목회자들도 함께 와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특히 경산아름다운교회가 청소년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필리핀과 캄보디아. 남아공과 모잠비크 청소년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유엔은 매년 8월 12일을 국제청소년의 날로 정해 각 나라마다 이 날을 지켜줄 것을 원하고 있다

경산아름다운교회가 있는 경북 경산시는 전체 인구 28만 명 가운데 대학생 12만 명, 초중고생 3만 명으로 인구비례 청소년 수가 많은 도시다.

동 교회는 작년과 금년행사 자료를 유엔본부에 보내고 2년 뒤에는 유엔관계자를 초대에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국 도시마다 청소년의 날 지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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