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그림으로 죽어가는 영혼에게 생기를

기독미술인協, 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7회 청년작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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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19일까지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54번째 정기전을 연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엔 101명의 기독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참여했다.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인 최명룡 작가의 '바람 부는 날' 작품ⓒ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방효성 회장은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주님께서 주시는 영성, 감성, 지성으로 작품을 제작했으며 작품을 통해 예배자로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라면서 이번 정기전 주제를 설명했다.
 
협회는 1966년에 창립해 기독미술로 이 시대에 소망 없이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능력으로 용기와 감동을 주기 위한 여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기독 청년작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청년작가상'도 운영 중이다. 14일 정기전을 시작하면서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과 제7회 청년작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로는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인 최명룡 조각가가 선정됐다. 최 작가는 협회장을 비롯해 낙우조각회와 서울조각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차례의 개인전으로 희망과 순수성의 의미를 환기시키고 생명의 근원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방효성 회장이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인 최명룡 작가에게 시상하고 악수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정수 심사위원장은 "최명룡 조각가의 작품은 주로 한결같이 지순한 어린이들 동작을 나타내는데 이들은 우리가 세상을 경이롭고 신비롭게 바라보게 한다"며 "아이들의 놀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돌아갈 처소와 그곳에서 누릴 기쁨과 행복을 표현한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수상한 제7회 청년작가상에는 김하영, 박혜성 등 5명이 주인공이었다. 김하영 작가는 자연 속에서 체험한 주님 음성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았다. 박혜성 작가는 잃어버린 영혼과 남북한, 그리고 열방을 회복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는 마음을 그렸다.
 
박혜성 작가는 "귀한 상을 주셔서 자격 없는 자에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그림 속에 담긴 성령의 생기가 이 시대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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