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초등교구(7월 20~22일), 중등교구(8월 2~4일), 고등교구(7월 26~28일)는 ‘담대하라’는 주제로 영산수련원에서 ‘하계파워캠프’를 열고 영적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가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데일리굿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여름캠프 ‘영적 도전의 시간’


초등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여름축제 파워캠프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율동에 맞춰 열정적으로 찬양했다.

신준우 목사는 ‘담대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학생들은 담대히 주님의 은혜를 구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기도로 중보했다. 곳곳에는 두 손을 모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중등교구 여름파워캠프에도 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강 제목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천국의 어벤져스’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찬영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혜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 확실해졌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고등교구 하계파워캠프는 치열한 입시경쟁에 몰린 다음세대들이 주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열정적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영적 무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여는 예배를 인도한 신준우 목사는 학생들을 축복하며 “서로 배려하고 기도해주는 학생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워십콘서트에서는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초청돼 찬양과 신앙간증을 나눴다. 그는 “노래하는 오직 한 가지 이유가 하나님”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밖에도 물놀이와 게임, 영화감상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입시경쟁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고 즐거움을 더했다.

‘강건함’과 ‘담대함’이라는 부제로 열린 두 차례의 저녁성회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경쟁 사회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도록 격려했다.

한편 외국인대교구에서도 영어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를 주제성구로 삼아 영어로 토의하며 영어공부와 말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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