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박물관이 오는 9월 29일까지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를 조명하는 '역사 속의 독립운동 태극기 우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데일리굿뉴스

선열의 노력과 태극기 정신에 담아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임정수)이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를 조명하는 기획전시회를 개최했다. '역사 속의 독립운동 태극기 우표 기획전시회'는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데니 태극기'부터 국권 회복 의미를 담은 '불원복 태극기',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제작된 삼각형 모양의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등의 우표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독립 1주년부터 70주년까지 발행 된 기념우표 17종과 주화 7종도 만나 볼 수 있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한 '작은 소녀 기념주화'와 나만의 우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 후에는 태극기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태극기 스탬프 찍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역사 속의 태극기 우표를 증정한다.
 
우표박물관 임정수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독립을 위한 선열의 노력과 태극기에 담긴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표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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