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에 미얀마 선교를 위해 2,000만 원의 후원으로 아카인 주 딴뒈교회의 건축·봉헌예배를 함께 드렸던 안양중앙성결교회(담임 손제운 목사)에서 미얀마 수도 양곤의 쫑갈레이 마을의 새싹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자전거 20대와 교사들의 업무용으로 오토바이 1대를 선물했다.
 
 ▲안양중앙성결교회에서 선물한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 하는 미얀마 새싹초등학교 학생들. ⓒ데일리굿뉴스

새싹초등학교는 현재 120여명의 학생들과 20여명의 기독교출신 교사들이 차세대 미얀마의 기독교지도자 양성을 목표를 둔 미얀마 최초의 기독교 초등사립학교다.

새싹초등학교 학생들은 새벽 5시 30분에 등교해 6시 15분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새벽길을 달려 학교로 오는 학생들의 모습을 목격한 안양중앙성결교회 손제운 목사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의 미소에서 하나님의 미소를 보는 것 같다”며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중앙성결교회는 딴뒈교회와 새싹초등학교의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와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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