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가 예장 통합과 합동 교단총회 참관단을 모집한다.ⓒ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 일부 주요 교단이 가을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독시민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윤경아)가 교단총회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관단이 참관할 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총회다. 예장 통합 총회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기쁨의교회, 예장 합동 총회는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단소속 신학생, 사역자, 성도 누구나 참관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선발된 참관단은 교육을 거쳐 총회에 참관 후 후기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개혁연대는 "교단총회의 현실을 알리고 교인들의 참여 유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총회가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총회의 대표성과 민주적 회의 운영, 목회자 (성)윤리지침 채택, 여성 안수,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중점으로 참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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