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선교를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는 GOODTV 여성합창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현지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한인 선교사의 요청으로 합창단 단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GOODTV 여성합창단 단원들은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OODTV 여성합창단이 여성합창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복음화를 위한 뜻 깊은 선교사역을 펼친다.ⓒ데일리굿뉴스

"현지교회들의 필요 채우는 의미 있는 섬김과 나눔"

GOODTV 여성합창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복음화를 위한 뜻 깊은 선교사역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역에선 현지 선교사들이 섬기는 '꿈나무 학교'와 '웨슬리국립신학대학교'를 방문해 다음세대와 예비 목회자들에게 음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GOODTV 여성합창단 황혜영 지휘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악보를 아직도 숫자로 쓰는 데가 많다"며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꿈나무학교 아이들과 웨슬리국립신학대학교 신학생들에게 시범연주와 함께 실질적인 음악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GOODTV 여성합창단은 빈민촌 가정들도 찾아가 합창,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밥퍼사역 등 봉사와 나눔도 실천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도네시아 현지교회들의 필요를 채우는 의미 있는 섬김과 나눔을 선보이는 것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도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와 열정을 가지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인들을 위해 '피난처 예수' 찬양을 인니어로 준비하기도 했다.
 
GOODTV 여성합창단 차혜진 단원은 "2019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열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그곳에서 만날 영혼들, 꿈꾸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 하나님이 일하는 모든 것들을 찬양을 통해 같이 경험하고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GOODTV여성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해 찬양과 음악으로 선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정기 음악회와 위문공연, 교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서울 강남 광림아트센터에서 'GOODTV 클래식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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