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가 지난 19일 경기 용인 루터대학교 총장 회의실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교육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에 참석한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한국교육공학회 조은순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교육과 연구 분야 협력관계 구축하기로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지난 19일 경기 용인 루터대학교 총장 회의실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교육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육공학회(The Korean Society for Educational Technology, 학회장 조은순)는 회원 수 2,000여 명이 가입된 우리나라 교육 공학 학문 영역을 대표하는 학회다. 유아부터 평생교육 분야까지 최신 교수학습이론 및 교수학습전략의 개발과 활용, 첨단 기술 및 기기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각종 교육공학적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수-학습 관련 업무에 상호 도움이 되는 사항을 비롯해 △한국교육공학회의 루터대학교 수업 컨설팅 관련 전문적인 업무지원 △루터대학교의 한국교육공학회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지원 및 후원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권득칠 총장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년 전국 최초 교육기관경경영시스템인증 통과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그 과정에서 한국교육공학회와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특히 혁신지원사업의 수업 컨설팅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조은순 학회장도 "학회 차원에서 현재 많은 수업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사회에 배출하고 있는 과정에 대학과는 처음으로 상호 교류 협약을 맺게 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혁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루터대와 함께 수업 컨설팅 분야뿐만 아니라 대학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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