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독교연합회(광기연, 회장 최영권 목사)가 9월 20일 오전 7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와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9월 20일 오전 7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와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조찬기도회에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증경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강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김기윤 위원장(자유한국당 광명 을), 조미수 광명시의장, 박덕수·안성환·제창록 광명시의원 등 광명시 각급 지도자와 성도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찬기도회의 주최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후원은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협찬은 광명시청신우회, 광명경찰서신우회, 광명세무서신우회가 했다.

광기연은 광명시 각급 지도자와 함께 ‘광명시와 국가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조찬기도회 예배는 △사회 최영권 목사(광기연 회장, 하늘빛교회 담임) △대표기도 김근수 목사(광명제일교회 담임) △헌금기도 한흥식 목사(은광교회 담임)가 섬겼다.
 
 ▲박정희 목사는 ‘먼저 할 일(마태복음 6:31-33)’에 대해 설교했다.ⓒ데일리굿뉴스

박정희 목사(광기연 중앙위원. 일신교회 담임)는 ‘먼저 할 일(마태복음 6:31-33)’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영혼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육신의 양식이나 군사력으로 사는 것이 아닌 영적으로 먼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며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메사추세츠의 플리머스에 상륙하기 전, 배에서 서약을 했다”고 전했다.

서약의 내용은 하나님 영광과 기독교 신앙의 진흥 및 개척지에서 질서와 유지 목적 등이다. 청교도들이 배에서 내려 처음으로 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당을 짓고 다음으로 학교를 세우는 일이었다.

박 목사는 “미국은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하는 유일한 국가인데 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했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나라의 경제와 평화 및 우리 삶도 더해주시는 약속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찬기도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했다.ⓒ데일리굿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조찬기도회를 마련해 준 광명시기독교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권 회장과 참석자들은 광명시와 국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는 박세진 목사(서광교회 담임)가 ‘국민화합과 국가 경제 번영’을 위해, 김영민 목사(대원교회 담임)가 ‘광명시 지도자와 평안을 위해’, 유현철 목사(광명중앙교회 담임)가 ‘광명시 교회연합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대표 기도자로 나섰다.

특송은 일신교회 연합찬양대가 ‘신자 되기 원합니다’, 헌금송은 광명시청신우회가 ‘사랑의 송가’를 찬양했다.

예배는 강문종 목사(광기연 총무)의 내빈 소개 및 광고 이후 이명환 목사(물댄동산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조찬 및 교제 순서는 한남기 목사(우리사랑교회 담임)가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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