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측 임마누엘교회(담임 조종환 목사)는 군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군 선교 10년(매년 3차례) 차를 맞아 선교팀(단장 이경미 집사)은 지난 9월 29일 9사단 29연대 2대대 백마큰용사교회(담임 류성결 목사)를 재방문했다.
 
 ▲임마누엘교회 선교팀이 9월 29일 백마큰용사교회에서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이 자리에서 2대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병들을 위해 방문해주신 임마누엘교회 찬양단과 선교단에 감사드린다. 예배를 통해 장병들이 영적으로 무장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장병들은 임마누엘교회 sls찬양단(리더 김기훈)의 연주에 맞춰 은혜와 영광의 찬양을 드렸다. 조종환 목사는 ‘큰용사여! 예수로 존귀하라’(사43:1~5)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보배로운 자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보배다. 이미 예수를 가진 자는 잃어버리지 않아야 하며, 예수가 보배인 것을 믿는 자는 빨리 찾아야 한다. 예수가 보배인 것을 알지 못하는 전우들에게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자”고 전했다.

이날 임마누엘교회는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 등의 간식과 함께 축구공, 축구화, 족구공, 족구화 등 깜짝 이벤트 선물을 준비해 병사들을 기쁘게 했다. 또 부대교회에는 도서와 마이크, 부대교회를 섬기는 군종들을 위해 라면 등을 선물했다.

류성결 군목은 “장병들을 위해 말씀을 전해 주신 목사님과 선교단, sls찬양단에게 감사드린다. 예배에 참석하기 어려운 위병소 근무자들과 취사병들에게까지 세심한 배려가 장병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마누엘교회는 2020년 2월 중에 1차 군선교지로 7사단 GOP부대(화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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