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미디어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후원방송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둘째 날에는 GOODTV와 함께한 뜻깊은 사연들을 통해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GOODTV가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특별후원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감동 사연을 통해 본 미디어선교의 중요성
 
GOODTV가 1일 미디어선교 기금 마련 특별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두 번째 이야기를 방영했다. 이날은 주제에 맞게 GOODTV가 낮은 곳, 작은 자들의 소식을 전한 뒤 그들에게 나타난 변화를 나누며 미디어선교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었다.
 
GOODTV와 월드비전이 함께 제 3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체인지 더 월드’ 영상은 안타까움과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나온 경서교회 홍성익 목사와 서부제일교회 김한원 목사는 르완다와 케냐에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선교에 있어 방송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GOODTV 방송을 보며 많은 성도들이 1대1 후원을 맺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목사의 말 하나만으로는 어려운 일을 방송이 효과적으로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자칫 혼자만의 목회활동, 선교사역이 될 수 있었는데 GOODTV가 함께하고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보급되면서 성도들과 선교사역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며 “혼자만의 사역이 아닌 교회와 시청자 모두의 사역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방송선교다”라고 전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이단 ‘하나님의 교회’에 빠져 고통을 겪었던 김영석 집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오랜 노력 끝에 이단에서 빠져 나왔지만 아내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김 집사는 “힘든 순간 GOODTV 프로그램 ‘이단사이렌’이 많이 의지됐다”며 “혼자 외치는 것보다 방송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하는 것이 많은 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GOODTV가 계속해서 이단 문제도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어려움 속에서도 탈북민 사역을 하던 중 GOODTV NEWS 보도 후 재정적 도움을 받았다는 한민족사랑교회와 GOODTV 글로벌방송선교단 교회기자가 발굴해 사연이 알려지며 위로와 응원을 받아 힘을 얻었다는 시각장애인 이동근 집사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개그맨 조원석 씨는 “오늘 방송을 통해 미디어 선교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미디어 선교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았기 때문에 저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보고 GOODTV 미디어선교에 동참하고자 하는 발걸음과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는 “GOODTV가 22년 동안 미디어선교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의 후원 덕분이었다”며 “GOODTV가 앞으로도 세상 구석구석 낮은 곳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GOODTV 미디어선교 기금 후원은 사옥에 직접 방문하거나 ARS, 후원 계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GOODTV 홈페이지(http://www.goodtv.co.kr)나 전화 문의(1522-52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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