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가고 싶다’(요14:2)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컨퍼런스는 소진우 목사, 박병철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한다.
컨퍼런스 첫째 날 말씀을 전한 소진우 목사(예복교회)는 ‘조금만 더 멀리보라’(출 15:22~27)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소 목사는 설교에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의 사흘 길을 걷고 난 후 겨우 만난 것이 쓴물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홍해의 기적은 잊어버리고 지도자를 원망했다. 현실에서도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과 당면한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출애굽을 기적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잊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 목사는 또 “이번 사모영성컨퍼런스를 통해 사모들의 영성이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는 못자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