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3번&결혼’ 공연

최생금 교회기자(광은교회)

등록일:2019-10-07 2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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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3번&결혼>를 공연했다. ⓒ데일리굿뉴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탈리아 신랑과 한국인 신부의 이야기가 무대에 올려졌다.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홍미숙)는 지난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3번&결혼>를 공연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광명시, 주관은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원은 광명시의회로 전석 무료 공연이었다. 이번 연주회는 광명시 지역 유지들이 참석했다. 진행은 박은정 씨, 지휘는 송영주 지휘자가 맡았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인 소프라노 강세영 씨가 현지인 피아니스트 Francesco Manessi를 만나 지난 8월 3일 결혼했었다. 실제 상황의 신랑과 신부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스토리텔링으로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었다.

1부는 <한여름 밤의 꿈> ‘결혼행진곡(멘델스존)’을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신랑인 피아니스트 Francesco Manessi와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0여 분 동안 협연했다.
 
 ▲신부인 소프라노 강세영 씨가 오페라 <돈 파스콸레>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잡았지’를 불렀다. ⓒ데일리굿뉴스

신랑의 연주에 대한 답가 형식으로 신부인 소프라노 강세영 씨가 오페라 <돈 파스콸레>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잡았지’를 불렀다.

2부는 결혼식 후 피로연 형태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테너 강전욱, 김명호, 김동욱이 오페라 <라보엠> ‘그대의 찬손’ ▲소프라노 김경란, 김윤형, 박수진, 이정미, 장아람이 오페라 <라보엠> ‘내 이름은 미미’, ‘입맞춤(ll bacio)’ ▲테너 강전욱, 김명호, 김동욱과 바리톤 백경석, 손동철, 이재환이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신성한 사원에서’를 불렀다.
 
 ▲바리톤 이재환 교수(중앙대 음대)는 신랑과 신부에게 덕담하는 순서를 가진 후 ‘사미인곡(임긍수 곡)’과 ‘그라나다(스페인 가곡)’를 불렀다. ⓒ데일리굿뉴스

바리톤 이재환 교수(중앙대 음대)는 신랑과 신부에게 덕담하는 순서를 가진 후 ‘사미인곡(임긍수 곡)’과 ‘그라나다(스페인 가곡)’를 불렀다.

전 출연진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오페라 <라보엠> ‘오 사랑하는 여인이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렀다.

마지막 순서로 전 출연진은 △오페레타 <즐거운 미망인> ‘입술은 침묵하고’를 불렀다. 앙코르 곡으로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사랑을 위하여(김종환 노래)’를 합창했다. 앙코르곡 이후에도 참석자들은 앙코르를 연거푸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150분 동안 진행된 연주와 합창 등 아름다운 하모니의 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진행을 맡은 박은정 씨는 “새로운 콘셉트의 도전이 높이 평가되는 정기연주회였다”고 소감 인사를 했다. 박은정 씨는 <GOODTV Heavenly Choir(천상의 합창단)>도 섬기고 있다.
 
홍미숙 단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힘써준 오케스트라 단원들, 시 관계자들, 출연진들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송영주는 한양대학교 음대 졸업 후 이탈리에서 성악, 합창지휘, 오케스트라 지휘 디플롬을 받았다. 현재 강원관광대학교 교수,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니오케스트라, 광명청소년 교향악단, 푸른숲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국청소년교향악단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0년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광명에 최초 오케스트라단으로 문화예술에 기반을 다진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 잡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오케스트라다.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섬세한 묘미를 살림으로 탄탄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로 거장들의 음악을 감동적인 협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에 각인되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신랑인 피아니스트 Francesco Manessi와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0여 분 동안 협연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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