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라후교회 새 성전 건축을 감사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미얀마 135개의 소수부족 중의 하나인 라후족이 집단촌을 이뤄 살고 있는 라쇼(Lashio) 지방에서 26마일 떨어진 페인사 마을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동지방회권사회연합회의 후원으로 아름다운교회가 건축되고 있다.

나사렛 라후교회는 그동안 대나무집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매년 우기 때는 비가 새는 관계로 예배에 어려움이 많았다.

성도들은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1,500만 짯의 건축헌금과 200포대의 시멘트를 모으고 새 교회당 건축을 위해 기도해왔다. 그러던 중 한국인 선교사의 소개로 기성 서울동지방회권사회연합회로부터 3,000만 원의 선교후원을 받게 됐다.

2013년 세아 요나단 목사에 의해 개척된 나사렛 라후교회는 현재 300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세아 요나단 목사는 "교회건축을 도와준 한국교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교회가 완성되면 한국의 권사님들이 오셔서 함께 봉헌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나사렛 라후교회 새 성전 건축을 감사드리며 기도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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