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망 소사이어티 콘퍼런스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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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지난 12일 미서부 남가주 플러턴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소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소망 소사이어티가 지난 12일 은혜한인교회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소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방법 배워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여러분 죽음 준비 되셨습니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오전에는 한국에서 죽음 전문 강사로 활약하는 유경 사회복지사를 기조연사로 특별 초청했다. 유경 사회복지사는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이란 주제로 누구나 맞을 수밖에 없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면 아름다운 삶이 이어져 죽음의 순간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UCI MIND 말콤 딕 박사의 알츠하이머로 부터 ‘건강한 뇌 지키기’, 오코너 장의사 벡키 부장의 ‘장례준비’, 소망 소사이어티 샌디에고 지부 박혜수 고문의 ‘죽음준비 교육’,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전혜정 교수의 ‘호스피스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호그병원의 통증완화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빈센트 뉴엔 박사가 기조강연을 했다. 뉴엔 박사는 ‘심각한 질병에도 잘 살아가는 삶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를 통해 ‘말기 질병에 직면했을 때도 어떻게 해야 평안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다가올 죽음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고통 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에만 치중하지 말고 치유에 집중하자”고 조언했다.

미 보훈국 김에린 사회복지사의 치매 간병인의 ‘자신 돌보기’, 유경 사회복지사의 ‘나는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나’, UCI 시신기증 프로그램 마크 부룩스 부장의 ‘시신기증’, 한 앤 박 법률사무소 박유진 변호사의 ‘은퇴준비 및 유산 상속’ 등의 강의도 마련됐다.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주제의 방에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2009 소망 콘퍼런스 모습 데일리굿뉴스

유분자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2007년 소망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죽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죽음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으며 죽음은 당하는 것이 아닌 준비를 통해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이사장은 “누구나 아름답게 살기 원하고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해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어떻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비에는 소망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27개의 관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관련된 필요 정보를 전하고, 무상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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