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봉산 근린공원과 병점채플 앞마당에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 기도관·역사관’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구봉산근린공원에서의 사랑나눔바자회 모습 ⓒ데일리굿뉴스

병점채플 여성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다양한 물품 판매와 먹거리 장터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 김치와 사골 및 육개장을 분주하게 준비한 손길들, 부스별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 수고의 손길이 어우러진 행사였기에 기쁨도 보람도 배가 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손수 만든 인형과 직접 그린 그림 작품으로 재능기부한 성도들도 있었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에는 성도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위해 먹거리 장터(오삼불고기, 육개장, 비빔밥, 샌드위치, 커피, 김밥, 떡볶이, 어묵, 컵과일)와 식품코너(알타리 김치, 사골,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건어물, 새우젓, 생강청, 레몬청, 고구마, 미역, 멸치, 멸치액젓, 다시마)를 동시에 운영했다.

또한 이미용봉사팀은 병점채플 1층에서 성도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후원 데스크도 설치해 후원 약정도 받았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 주민 및 성도들이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된 가운데 어린이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정기 담임목사는 “병점·동탄채플 성도들이 연합으로 선교 바자회에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귀하고 아름답게 보였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송은숙 권사(병점채플 여성셀 회장)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섬겨주시고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 기도관과 역사관의 건립 후원에 동참해 준 수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가 열린 구봉산근린공원에서 식사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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