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운영이사이자 모터펌프 전문 제조회사 길산업 최옥창 대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G-Fair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옥창 길산업 대표(오른쪽)가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전달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 전시회는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로 국내 최다 상품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최 대표는 이 전시회에 벌써 3번째 참가했다.

특히 이 전시회에는 드론, BLDC MOTOR, 다양한 블로워 모터, STEPPING MOTOR 등의 첨단 모터가 출시됐다. 또한 열찜질 팩, 핸드폰 앱을 이용한 저주파 물리치료기가 자매품으로 선보였다. 이 전시회에는 외국 바이어가 많이 몰리는 관계로 참여 업체들에게는 수출 길을 열수 있는 기회도 됐다.

30여 년간 모터 연구에 주력한 길산업은 모터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화를 위해 노력해 오던 중 지난 2016년말 벼를 찜과, 증속, 후속 가공시켜 GI(혈당지수) 84를 50(현미수준)으로 떨어뜨리는 획기적인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개발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발명진흥협회장상 수상은 물론 국내를 넘어 태국 발명협회에서도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본 특허를 본격 사업화를 위해 대량 생산 체제가 가능한 빠른 건조기능을 갖춘 특허를 올해 추가 획득하고 대량생산을 통해 농민소득증대와 당뇨환자 식사 개선 및 관련 산업의 수출 길이 열리게 됐다.

또한 국가 기본 혁신성장 및 고용 창출 효과로 지난 11월 1일에는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27일(수)에는 발명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모든 산업과 기계요소에 근본으로 사용하는 모터, 펌프를 통해 다각도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길산업 최 대표는 "60년의 인생을 맞아 부족하지만 인류 사회를 위해 보다 뜻있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며 그 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 5월 기독교복음방송 GOODTV 운영이사(서기)로 위촉받고 방송선교 활동과 더불어 글로벌선교방송단의 교회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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